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plus KIA/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21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21담원.jpg|width=100%]]}}}|| || '''{{{#0ec7b5 2021 LCK 스프링 지표}}}''' || 탑에서 너구리 대신 칸이 들어오며 팀의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스프링 극초반에 팀이 헤멜 때는 오히려 칸이 갱플, 나르로 하드 캐리하며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쇼메이커는 여전히 세체미다운 실력을 자랑하며 특히 신드라를 잡았을 때 종종 라인전을 압도하면서도 사이드 라인에 개입하는 미친 영향력을 과시했다. 시즌 초반, 바텀이 여러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고스트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 챔피언 티어 정리가 덜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었으나 브리온전 이후 팀 전체가 꾸준한 노력과 많은 연습을 통해 빠르게 재정비해 안정적이며 파괴적인 작년 월즈에서의 모습을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다. 스프링 정규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현재 담원이 보여주는 경기 스타일은 '''19 G2의 재림'''. 초반에 확실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어떤 때는 되려 밀릴 때도 있거니와, 초반 보였던 상체의 강력한 무력이 점차 지워지고 이에 따라 예전의 담원이 보여주던 최상급의 라인전 체급과 이를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링은 잘 부각되지 않고 있다. 대신 단기간 동안 겪었던 풍부한 경험과 칸, 김정균의 합류 등을 통해 축적된 운영 능력이 정점을 찍으면서 전성기 때 LCK 팀들을 쥐고 흔들던 G2 특유의 운영에 본인들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절정의 교전 / 한타 능력을 섞어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녹여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매치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전. 모든 세트에서 상대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했으나, 이후 운영에서 차이를 좁혀나가다 교전을 통해 격차를 아예 뒤집어내고, 이후에 운영과 한타에서 괴력을 보여주며 스윕승을 거두었다.] 예를 들어 상대가 한타에 강한 조합을 구성했을 때 담원은 최대한 교전을 회피하며 본인들이 챙길 수 있는 이득만 얻어내고 설령 교전이 벌어져 아군이 한 두명 전사해도 병력을 다른 곳으로 투입해 포탑을 밀거나 오브젝트를 챙기는 등 이득을 쌓아가는 운영을 선보이고, 킬은 좀 밀리더라도 결국은 타워를 지속적으로 부숴 넥서스까지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령 그렇지 못한 게임이더라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꾸준히 선보이는 탁월한 한타 및 교전 능력에 더해 그 과정에서 절정에 달한 듯한 바텀 듀오의 캐리력은 명불허전. 개개인의 폼 또한 전 라인이 우수한 편. 실제로 2021 스프링 LCK All-Pro Team에서 상체 전원이 퍼스트 팀, 베릴이 세컨드 팀, 고스트가 서드 팀을 차지했다.[* 베릴과 고스트의 순위는 논란이 있다. 많은 여론은 퍼스트 팀에 전원 담원, 혹은 담원 + 룰러 (고스트는 세컨드 팀)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난식의 투표와 논란이 되는 평가 기준을 가진 투표자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관계로 T1의 바텀 듀오보다 저평가를 받게 되었다.] 지금의 담원은 압도적인 상체에 기반한 2019 시즌이나 전라인의 체급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박살내는 2020 시즌처럼 [[압도적인 힘으로|압도적인 무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은 예전에 비해 적어졌다 해도 중후반 운영 및 한타로 승리하거나, 후반 원딜의 슈퍼 캐리 등 전 라인에서 다양한 승리 공식을 도출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그러나 2021 MSI에 들어와 전체적으로 불안한 경기력과 함께 마이너 리그 팀들에게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LCK에서 보여주었던 담원만의 절묘한 운영과 교전 능력이 합쳐진 모습은 일절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긴 경기들에서도 초반 불리했던 상황을 상대 선수의 쓰로잉을 받아 먹거나 쇼메이커의 캐리로 역전해내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그나마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5승 1패로 1위를 확정짓거나 3일차까지 럼블 스테이지에서 5승 1패로 공동 1등을 달성해 표면적인 성적은 잘 거두고 있으며 어쨌든 초반에 불리하더라도 상대의 빈틈을 캐치해내는 능력과 끈끈한 팀웍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팀 플레이를 앞세워 기어코 역전을 해내는 것은 실로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 저조한 칸과 캐니언의 폼, 전체적인 메타 해석 및 적응, 베릴의 무리한 플레이와 판단은 확실히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결국엔 결승전에서 5세트 접전끝에 RNG에게 패배했지만 라이엇이 RNG에게 유리하도록 경기 스케줄을 잡았다는 의혹이 거의 확실시되는데다 5세트 레드 진영 밴픽의 불리함을 짊어지는 등의 여러 경기 외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감안해 큰 비판은 받지 않았다. 서머 초반에는 고스트 대신 말랑이 투입되고 미드 캐니언 원딜 쇼메이커라는 3라인 스왑 전술을 사용했는데 3팀과 경기를 치룬 시점에서 보면 캐니언에게는 영 맞지 않는 옷은 아닌듯 하나 말랑은 챔피언별 경기력의 기복이 크고 쇼메이커는 미드 시절의 재능이 반의 반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게 지배적이다.[* 쇼메이커의 역할이 최후의 보루나 후반 캐리라기보단 상체 위주로 게임을 굴리는 담원에서 정글 시팅을 받지 않고 바텀 라인을 잘 수비하는 역할에 그친다.] 2연승을 달리긴 했지만 포변을 한 두 라인의 평균적인 경기력이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말랑의 럼블 슈퍼 캐리에 의지해 불안불안하게 승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브리온전과 같이 상체가 말려버리면 팀의 승리 공식이 사라져 전 라인에서 차이가 나며 무력하게 지게 되는만큼 고스트의 폼 회복과 쇼메이커 본인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미드로의 복귀가 절실한 상태이다. 4주차에 마침내 고스트가 복귀하여 전원 본래의 포지션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후의 평가는 미묘하다. 농심을 상대로는 패배했으나, 현재 서머 1황이라 평가받는 무패의 젠지를 2:0으로 셧아웃 시켜버린 것이다. 5주차의 11.13 패치 이후로 메타에 대격변이 일어나서 당장의 평가는 어려워 보인다. 2라운드에서는 플레이오프팀인 아프리카, T1, 농심에게 각각 1패를 내주었으나 나머지 팀에게는 전부 승리를 거두면서 6승 3패를 기록, 최종 성적 12승 6패로 정규시즌을 기어이 1위로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의 4매치 무실세트 4연승이 눈에 띄는 부분. 그리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농심전에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폼으로 3:0으로 승리하여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월즈 그룹 스테이지를 확정짓고, 결승전 진출도 확정되었다. 결국 결승에서 많은 볼거리를 남긴 명경기 끝에 T1을 3:1로 제압, '''LCK 역사상 최초 3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한 시대의 종언과 함께 본인들이 돌아왔음을 온 세계에 공표하였다. 스프링 당시 찬사를 받았던 강한 상체 중심의 19 G2식 운영, 절륜한 팀 파이트 능력을 뽐내며 치열히 저항하던 T1의 기세를 억누르는데 성공하며 다시금 월즈를 향한 비상을 시작하였다. 2021 월즈에서는 역대 월즈 4번째의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달성하며, 8강 진출을 여유롭게 확정지었다. 8강에서도 3:0 승리로 인해 월즈 유일 세트 전승을 기록 중이다. 전 라인의 라인전이 굉장히 우수하고, 게임이 말리더라도 교전을 통해서 결국은 승리를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월즈 우승 후보 1순위로서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강 T1전에서는 '미리 보는 결승'이라는 전문가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4강#s-3.1|2016 시즌의 역대 최고의 다전제 매치]]를 떠올리게 하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이며 승리하면서 2년 연속 월즈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태 특수한 전략이나 깜짝픽 없이 올라온 서로를 상대로 탑 야스오, 서폿 마오카이, 서폿 질리언 등 이전까지 잘 나오지 않던 픽들이 나오며 밴픽에서부터 치열하게 이어진 양상은, 인게임 내에서도 해설과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교전과 한타로 이어졌다. 여태 경기가 끝난 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캐니언이 5세트가 끝난 후에는 활짝 웃으며 퇴장하는 모습이 잡히고, 칸과 쇼메이커는 카메라에 세리모니를 하기도 했으며, 2, 3세트에 연달아 말리며 마음고생을 한 고스트는 울음을 터뜨리는 등 담원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시리즈 내내 캐리 롤을 맡지 못하며 저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칸[* 그렇다고 칸이 경기를 말아먹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말 그대로 게임을 이끌어갈 캐리력이 부족했을 뿐, 탑에서 우직하게 버티며 한타 때마다 탱킹을 해주거나 오브젝트 싸움을 돕는 등 팀에 일조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다. 상대 탑이었던 칸나 역시 폼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을 전략적으로 방치하다시피 한 캐니언이 나머지와 합심하여 미드와 바텀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결과, 모두의 인정과 찬사를 받으며 2년 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거대한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하지만 이런 기대가 무색하게 결승전에서 이상한 밴픽과 전 라인에서 상대방 EDG에게 밀리며 MSI에 이어 월즈에서도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고스트에겐 아펠리오스, 루시안같은 강력한 캐리 원딜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의문부호만 남게 되었고, 결국 하체가 받혀주고 강력한 상체로 승리하는 팀에서 상체가 침묵하면 무너지는 팀이 되버리고 말았다. 4강전까지의 퍼포먼스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강력했지만, 가장 중요한 결승에서 여러 악재가 맞물려 아쉽게도 15, 16 SKT에 이은 2연 우승과 유이하게 T1과 젠지만 보유중인 월즈 다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